마에스트로 스쿨-북새통 행복학습센터-

작성자
gunbul88
등록일
2016.06.22
조회수
0



6월 17일에 이루어진 마에스트로 스쿨은 금남로 5가에 위치한 델리빈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델리빈 카페는 다른 보통 카페들과 약간 다른점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직접 원두를 볶는 '로스팅 기계'가 있다는 점!


아이들은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로스팅 기계를 보고 굉장히 신기해하고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가게 앞 간판에 '교육중'이라는 문구를 적어 밖에 내어둔 뒤,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사장님은 자신을 '로스터'라고 소개했는데요,

로스터란 원두를 직접 배합하고, 정도를 조절하여 로스팅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들어본 '바리스타'는 로스터가 로스팅한 원두를 이용해 직접 커피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해주셨답니다.


아이들이 간략한 원두, 직업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원두에서 불량 원두를 찾아내는 '핸드픽'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연두빛의 생 원두는 풀냄새를 풍기며 아이들앞에 놓여졌고, 아이들은 깨지거나 빛이 바랜, 모양이 이상한 원두들을 선별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후 사장님과 함께 로스팅 기계앞으로가 원두가 볶아지는 과정을 보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원두가 볶아지는 고소한 냄새가 퍼지자 아이들은 너무 신기해하고, 들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 볶아진 원두를 식히면서 다시한번 불량 원두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친뒤, 아이들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해 내보았습니다. 핸드드립 방식으로 사장님과 함께 내린 원두커피를 아~~주 연하게 맛봐본 우리 마에스트로 아이들은, 쓰면서도 너무 신기한 모습을 보이는 원두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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