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중학교 매너코칭 수업
- 작성자
- gunbul88
- 등록일
- 2015.12.17
- 조회수
- 3
무등중학교에서 1, 2,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매너코칭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각 반에 2시간씩 수업이 이루어졌는데요.
첫번째 시간에는 인사예절 수업을 두번째 시간에는 테이블 매너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사예절 수업은 공수, 인사의 종류, 인사의 올바른 자세와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선생님께 인사방법을 보고 배우면서
학생들이 직접 일어서서 실습을 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구요^^
테이블 매너수업은 식사예절에 대해 배우면서 상석에 개념과 식당 예절을 함께 알고, 냅킨을 접는 방법과 위치에 따른 의미,
포크 나이프를 이용한 식사 여부의 표시 등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것을 실습도구를 이용해 직접 활용해보고, 마지막엔 포도주스와 빵을 이용해 식사방법에 대해 실습하며 배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사예절 수업이 끝난뒤 쉬는시간에 무등중학교 복도 곳곳에서 참 예쁜 모습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
학생들이 인사예절 수업에서 배운 인사법을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인사를 할때 활용하고,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복도 곳곳에서 3일동안 웃는 얼굴과 함께 예의바르고 예쁜 학생들의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테이블 매너수업이 진행될때는 무등중학생들의 의젓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교실에 앉아있지만 직접 레스토랑에 갔다는 생각을 하면서 냅킨도 접어보고, 포크와 나이프를 통해 식사 중, 식사 끝의 표시도 만들어보고,
웨이터 역할을 자청하여 친구들에게 포도주스도 따라주고, 빵을 서빙해보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소란스럽지 않게 수업에 집중하여 실습을 진행하는 무등중학생들은 정말 어른스럽고 의젓했습니다.
실습이 끝난 후 실습도구들을 정리할때에도 선생님들을 도와 깨끗하게 모아 주는 무등중학생들, 정말 너무너무 의젓하지 않나요?
3일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정말 긴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예쁜 무등중학생들을 지켜보다보니 어느새 3일이 지나버려 뿌듯함도 남았지만 아쉬움도 남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우리 예쁜 무등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수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