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인문학 특강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4.07.17
조회수
2762

 

송파구립(구청장 박춘희)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 멘토‘인문학은 밥이다’의 김경집 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소양과 창의적인 교육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집 교수는 《인문학은 밥이다》저서를 통해 철학/종교/심리학/역사 등 총 12개 인문학 분야에 걸쳐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맥락과 배경지식을 담아 매일 힘이 되는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 바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인문학의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나’ 자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습관을 기르고 합리적인 의심을 통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집 교수의 강좌는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매달 한 차례 운영되고 있는 ‘가족독서회’의 특강으로 이루어지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프로그램 일정

*일시 : 7월 19일 (토) 오전 10:30~ 12:30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올림픽로 105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

              3층 물동그라미극장

*대상 : 인문학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 강사 소개 - 김경집 교수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 교수.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교수를 지냈다. 서른 살 무렵에 25년은 배우고 25년은 가르치며 25년은 마음껏 책 읽고 글 쓰며 문화운동에 뜻을 두고 살겠다고 마음먹었고, 두 번째 25년을 마친 뒤 미련없이 학교를 떠나 2014년 지금은 충청남도 해미에 있는 작업실 수연재(樹然齋)에서 ‘나무처럼 사는’ 바람을 품고 살고 있다.

 

지금까지 《인문학은 밥이다》《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책탐》(2010년 한국출판평론상 수상) 《생각의 프레임》《완보완심》 《위로가 필요한 시간》《지금은 행복을 복습하는 시간》《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공저)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교과서, 나》(공저) 등을 집필했고 《어린왕자, 그 두 번째 이야기》 등을 번역했다. 이 밖에도 신문과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세상과 교감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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