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제1회 아산교육상 수상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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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 등록일
- 2006.01.10
- 조회수
- 2618
                  윤옥기 전 경기도 교육감,
          이경영 부천진영정보공업고등학교장 선정
  (재)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이사장 백정란)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주성민) 은 공동추진한 제1회 아산교육상 수상자로 윤옥 기 전 경기도 교육감과 이경영 부천 진영정보공업고등학교 교장을 선정했다.
  (주)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지난해 8월 제정된 아산교육상은 민간차원에서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우리나라에 보급 추진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교육사랑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첫 번째 아산교육상의 수상자인 윤옥기 전 경기도 교육감은 1987년 경기도 광명동초등학교 학교장 시절부터 학교운영에 학부모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낸 지역사회학교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학부모 협의실을 만들어 학부모들이 교육자료 만들기, 학교 행사 등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좋은 학교를 만들어 우수학교경영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경기도 교육청 초등교육국장 및 율곡연수원장을 지내면서도 교원연수에 학교의 지역사회교육 참여방안을 교과과정에 삽입시켜 전 교원에게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보급하였으며, 2002년 민선 경기도 교육감에 당선되자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주요 교육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교육활동을 통한 의식고취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확대하여 학교경영의 질을 높인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또 한사람의 수상자인  이경영 부천 진영정보공업고등학교 교장은 1982년 부천지역의 불우청소년을 모아 야학을 운영하다가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력인정 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6,711명의 청소년들에게 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을 시켰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문제아이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하지 못하여 소외당하는 학생들이지만 이 학교에 와서는 컴퓨터정보, 자동차 정비, 미용 및 마사지, 네일아트 등 기술중심의 교육을 통해 최소 2개 ~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졸업을 한다.
  특히 1998년부터는 중,고등학교에 다니지 못한 주부 및 성인들에게 2년제 특별과정을 설립하여 중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8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진영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경기도의회 문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학교 만들기 보급 확대를 주도한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제1회 아산교육상 시상식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37주년 창립기념일인 1월 24일 오후 2시에 지역사회교육회관 소극장 (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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