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나눔의 "책례" 운영

경기도교육청지정 평생학습관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인성교감"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 학년을 마무리하며 운영하는  "책례" 프로그램을 2018년 12월 21일과 26일에 진행하였다.

대지중학교 1학년 4학급과 왕산초등학교 5학년, 4학년, 2학년, 1학년  중 5학급을 선정하여 총9학급 259명이 함께한 이번 책례에서는 한 학년을 마치기까지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께 대한 인사를 시작으로 배움을 함께한 친구들과도 정중한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한 학년의 배움을 토대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의 소망을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한 1년을 돌아보고 한명씩 앞으로 나와서 선생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선생님과 포옹을 하였고 메세지 작성한 것으로 근사한 감사의 화분을 만들어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였다. 제자들의 고마움을 받은 선생님은 제자들에게 덕담 한마디씩 전하였다.

고마움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몇 명의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앞으로의 헤어짐을 아쉬워하였다.

마지막으로 감사에 대한 표시로 다과상을 선생님께 올리고 제자들에게는 선생님께서 직접 차를 따라주면서 함께 다과를 먹으며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책례 프로그램을 마치며 아이들은 1년동안 처음으로 선생님께 정식으로 인사한 시간이었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였다. 책례 프로그램은 참여한 선생님, 아이들 뿐 아니라 진행한 강사들 실무자 모두 감동을 한아름얻는 시간으로 사제간의 정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의 학교에 많이 보급되길 바래본다.

선생님께 인사법 배우기

친구들에게 배움을 함께한 인사나누기

앞으로의 다짐 나누기

선생님께 감사메시지 전달하기

선생님과 감사의 포옹하기

아이들이 전달한 감사화분

 차 나눔

다과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