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위탁사업 여성아동인권교육 "평화비에 담은 소녀의 꿈" 운영

작성자
kace_yongin
등록일
2018.11.07
조회수
1129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용인시 위탁사업으로 여성아동인권교육 "평화비에 담은 소녀의 꿈"을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총 7회, 207명의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2017년 8월 15일 오롯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시청 앞에 소녀상을 설치함에 따라 소녀상에 대한 건립배경과 위안부에 대한 정확한 역사를 배우고 소녀상을 기리며 잊지 않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였다. 이에 시청으로 부터 본회가 위탁받아 "여성아동인권교육-평화비에 담은 소녀의 꿈"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본회 차세대리더십센터 강사(이지연,이경화, 석윤희, 김은미)가 기획한 프로그램은 평화비 건립까지의 역사와 평화비(소녀상)에 숨은 의미들을 알아보았고 나눔의 집 할머니들께 전달할 엽서를 작성하는 시간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위안부의 일을 알리기 위한 배지를 제작하였다. 교육장에서 바로 평화비로 직접 가서 평화비를 기리는 시간과 함께 이론으로 배운 평화비 속에 숨은 의미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소녀상이 훼손되지 않도록 아껴줘야 함을 설명만 하다가 비가 온 마지막 교육날 우산을 직접 씌워주며 실천해보는 상황이 만들어 보다 의미를 더했다.

207명의 아이들이 그리고 작성한 엽서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할머니들께 전달할 예정이고 제작한 배지는 책가방이나 옷에 달고 다니며 평화비에 대하여 잊지 않고 알리는 홍보매체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도 의미있는 교육이었지만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지도자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준 교육이었다. 참여한 학교 담임교사는 교실에서 저렇게 조용히 몰입하는 아이가 아니라며 신기해하기도 하였고 엽서를 작성할 때는 너무나도 진지하였다. 아마도 내가 쓴 글이, 내가 그린 그림이 할머니들께 읽혀지고 보여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한글자 한글자, 한선 한선, 정성을 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진한 감동이 묻어나왔다.
앞으로 더욱 많은 아이들과 성인들이 평화비교육에 함께하는 사업으로 확장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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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에 담은 소녀의 꿈을 시작하며_이경화 차세대리더십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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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실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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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 건립하기까지_이지연 차세대리더십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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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건립된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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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에 숨은 의마 찾기


06 세계지도 속 끝난지 않은 이야기_김은미 차세대리더십 지도자.jpg

세계지도 속 끝나지 않은 이야기_김은미 차세대리더십 지도자


07 나만의 평화비 만들기_석윤희 차세대리더십 지도자.jpg

나만의 평화비 만들기_석윤희 차세대리더십 지도자


08 체험활동_김국화 부모교육지도자.jpg

체험활동_김국화 부모교육지도자


09 체험활동_김상미 부모교육지도자.jpg

체험활동_김상미 부모교육지도자


10 체험활동_권혜림 부모교육지도자.jpg

체험활동_권혜림 부모교육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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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_전희선 부모교육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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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 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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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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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내가 만든 평화비.jpg16 나만의 평화비 우편함에 넣기전에.jpg17 내가 작성한 평화비 만들기 우편함에 넣기.jpg18 내가 만든 배지.jpg19 내가 만든 배지.jpg21 내가 만든 뱃지 가방에 달기.jpg22 옷에 달기.jpg20 내가 만든 배지.jpg23 모자에도 달아요.jpg24 가방에 단 뱃지.jpg25 가방에 단 뱃지.jpg26 가방에 단 뱃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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