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까치서당에서 군자되다' 수료식 개최
- 작성자
- daisy731
- 등록일
- 2017.12.23
- 조회수
- 989
경기꿈의학교
‘까치서당에서 군자되다‘ 수료식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 경기마을교육공동체가 주최하고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육광심)가 주관한 경기꿈의학교 ‘까치서당에서 군자되다’ 수료식 및 책례가 지난 11월 18일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컨벤션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수료식 및 책례에는 수료생 25명 전원이 유건과 도포를 입고 예를 실천하는 선비의 자태로 입장해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훈장님 인사말씀에 이어 옛날 서당에서 학생이 책을 한권씩 마칠 때 마다 학생의 학문이 나아감을 축하하고 훈장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옛 풍습의 책례가 열려 학부형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또한,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육광심 회장의 인사말과 그동안의 수업광경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촛불 점화식, 고전낭독, 수료증 수여식과 단체 사진촬영을 비롯해 학부형과 스승과 제자가 함께 도란도란 모여 앉아 오색 떡과 차를 마시며, 축하와 덕담을 나눴다.
경기꿈의학교 ‘까치서당에서 군자되다’는 안산시 관내 초, 중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했으며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을 넘어 선인들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의 한학과 전통놀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심어주는 인문학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