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제3회 우리 선생님 자랑대회 개최

 제3회 우리 선생님 자랑대회 개최

KACE강릉(회장 최규복)은 지난 7월 18일 스승과 제자 간의 거리를 한층 좁히고,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3회 우리 선생님 자랑대회>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역시 예년에 비해 원고의 응모편수가 많아졌고, 그 수준도 매우 높아져 심사하는데 더욱 까다로움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12편을 엄선하여 글쓴이 학생과 자랑대상 선생님을 시상하고 학생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규복 KACE강릉 회장님과 임원진을 비롯하여 이영자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이 자리를 빛내 주셨으며, 뜻 깊은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주신 내빈들로 강당이 꽉 채워졌다.

<우리 선생님 자랑대회>를 통해 소개된 사례들은 제각각 다른 사연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이었지만 하나같이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뿍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선생님의 칭찬과 관심, 격려로 아이들이 보여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더욱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자랑스러운 선생님 상’을 수상하신 선생님들은 모두 교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부끄러워하셨지만 최근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당연한 일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본회에서는 ‘당연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선생님들의 사례를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며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풍토가 더욱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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