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우리동네 안전지도, 내가 만들어요!
- 작성자
- admin
- 등록일
- 2013.07.01
- 조회수
- 12673

우리동네 안전지도, 내가 만들어요!
KACE강릉(회장 최규복)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범죄 인지력을 높이고, 생활환경 내에서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에 대한 판별력을 길러주어 아동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위험환경 요인들이 많은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본 프로그램은 한 학교당 1학급 학생들에게 성범죄예방교육과 안전지도를 제작방법을 제공하고, 직접 학교 주변을 답사하며 위험요소와 안전요소들을 지도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어디에 가로등이 없는지, 어느 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 찾느라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이고 지도에는 위험한 곳과 안전한 곳, 그 이유까지 꼼꼼히 기록된다. 또한, 동네 주민에게 성범죄 사건의 여부를 묻는 인터뷰도 빠뜨리지 않는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어엿한 안전 지킴이가 되어 있었다.
'아동 안전지도 제작’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다른 사람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어엿한 안전 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